코로나19 상황에서 청소년이 경험하는 위험의 개인화

연구주제
복지/인권
연구자 / 단체명
권민경, 이하영, 최유경/위티
지원사업명
청년허브 공모연구
지원처
청년허브
지원연도
2020

본 연구는 코로나19 이후 개인화된 위험이 청소년에게 어떤 경험을 남겼으며 그 경험은 무엇을 시사하는지 설문조사, 심층 면담 및 일기 자료를 통해 분석 및 해석한다. 이로써 재난 상황에서 청소년이 경험하는 개인화의 여러 방식을 탐구하고자 한다. 2020년 정부가 전 가족을 대상으로 지급한 재난지원금은 사회 구조 속 청소년의 위치를 드러냈다. 한 청소년 활동가는 자신의 SNS에 “재난지원금 세대주가 수령해야 하는 걸 보며 또 아빠와 싸우게 되겠구나 예감한다”는 글을 썼고, 이는 당연한 권리를 위해 매 순간을 투쟁해야 하는 청소년의 삶을 잘 보여준다. 한국 사회에서 가족은 여전히 사회 제도의 역할을 대신 수행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사람들은 사회의 ‘전통적 가족상’을 좇아 가족주의적 삶과 돌봄에 대한 열망을 놓지 않는다. 게다가, 가족 내 모든 자원을 친권자가 가지고 있으며, 친권자에게 종속되거나 의존해야 하는 수동적 위치에 놓인 청소년의 위험은 보다 특수하게 드러난다.

 

키워드사회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