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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학교] 100일 동안 1편2013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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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학교 ‘100일 동안’ 1편 : D-11]

생뚱맞은 퀴즈를 하나 내보겠습니다. 아래 문장의 OO에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요?

“변화가 시작되고, 변화의 결과가 담기는 삶의 공간이 바로 우리가 사는 OO”

OO에 들어갈 수 있는 말이 뭘까요?

서울? 허브?? 한국??? 설마 지…………..구??????????????

 

네, 뭐 다 들어갈 수 있겠지만  저 OO에 ‘마을’, ‘동네’, ‘지역’이라는 낱말을 갖다 붙여본 청년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청년학교 지역자치반 청년들인데요. 지난 3개월 지역자치반 청년들은 서울은 물론 전국을 종횡무진하며 마을을 새롭게 조명하는 시도들을 하고 있는 활동가들을 만나기도 하고, 시의회에서 일하는 시의원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내가 사는 마을이 겪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그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나름대로 머리를 짜보고, 서로 논의하면서 프로젝트 제안 발표회를 가졌고요. 그 과정에서 세 개의 알토란 같은 프로젝트들을 시도하기에 이릅니다. 이름하여, ‘이대골목 도심재생 프로젝트’, ‘청년, 의회로 가다! 프로젝트’, ‘청년지수 프로젝트’ 입니다.

이 중 오늘은 ‘이대골목 도심재생 프로젝트’를 살짝 맛만 보는 걸로 할까요?

화려한 상업지구가 들어선 이대 번화가에서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여기가 이대가 맞아?”라는 생각이 드는, 건물 1층들이 하나같이 텅 비어버려 밤에 들어서면 좀 무섭겠다 싶은 골목이 나옵니다. ‘이 골목을 예전의 상업적인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청년들과 마을 주민들이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새로운 청년 활동의 거점으로 만들어볼 수는 없을까?’를 고민했던 청년들이 생겨났습니다. 각 영역별로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할 즈음,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이 지역을 답사했다고 했고(행동이 좀 빠르구나 했죠?), 급기야 건물을 임대했다는 말이 들려왔습니다(헉, 벌써 임대를 했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벌써 내부 공사를 시작했습니다(진짜 무슨 일을 치긴 칠 모양이예요!). 이 주변을 매일 같이 왔다갔다 하는 이대생들을 만나 어떻게 이곳을 함께 바꿀 수 있을까를 논의하고, 주민분들, 주변 상가분들과도 꾸준히 만나고 있다고 하네요.

또 청년학교 다른 영역과 함께 새로운 작당을 벌여 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틈만 나면 다른 영역 청년들과도 만나고 있습니다. 이를 테면, ‘협동경제’ 영역이 진행하고 있는 협동조합 방식의 공공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이대 골목에서 해볼 수는 없을까? ‘새로운 산업’ 영역이 진행한 ‘빅게임’의 이대골목 버전을 만들어서 한 번 만나 씐나게 놀아볼까? ‘새로운 산업’에서 진행한 또 다른 프로젝트 ‘새로운 강연 문화 프로젝트’를 이대골목에서 한 번 만들어볼까? ‘듣보잡 문화’와는 어떤 작당을 해볼 수 있을까? 등등등. (언급된 다른 영역 프로젝트들도 다 궁금하시다고요? 기다리세요.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습니다  )

마을에서 작은 변화를 만들어보고 싶었던 청년들이, 마을을 찾아 들어갔고, 함께 작당을 할 동료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한 발 한 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궁금하시죠? 저희도 날이 갈수록 궁금합니다.

이 보다 더 깨알 같은 이야기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 모든 이야기가 펼쳐질 7월 20일 오후 2시 청년학교 1기 졸업잔치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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