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청년풀 공동협력사업②] ‘고양이(상자)야 부탁해’ 리뷰

분류
행사리뷰
날짜
2020-11-12

구분 사회적자원연계 청년풀
기간 2020년 10월 7일 ~ 24일
사업명 입문 워크숍 시리즈 '청년, 시-시-시작'
구성 총 13회 워크숍
협력파트너 이길보라, 삶담소, 아뜰리에에이파트, 스튜디오 하숙, 호랑이의도약, 희희랑독, 여러가지연구소, 여기공 협동조합
기획의도 무엇이라도 시도해 보고 싶은 청년에게 시작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년단체 및 전문가와 협력함

✅ 워크숍명 : 고양이(상자)야 부탁해
✅ 장소 : 상도 별난공작소
✅ 일시 : 2020년 10월 11일 일요일 13:00 ~ 16:00
✅ 진행 : 스튜디오 하숙
✅ 참가자 : 6명

✅ 주요 내용:
– 스튜디오 하숙에 마을 사람들을 초대하기 위한 준비
– 고양이와 사람이 함께 앉는 스툴의 탄생
– 안전하고 쉽게 스툴 제작하기

 

스튜디오 하숙에 마을 사람들을 초대하기 위한 준비

“스튜디오 하숙이 문을 연지 1년이 되어가던 2019년 말, 서울시 청년허브의 청년활 사업을 통해 마을과 스튜디오 하숙의 관계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공유했다. 스튜디오를 오픈해, 마을 사람들을 초대하고 함께 사귈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스튜디오 하숙에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해서 잠시나마 앉을 수 있는 의자를 구하던 중, 좀처럼 맘에 드는 스툴을 찾을 수 없었다. 직접 만들어 보자는 생각이 들어, 도면을 그려 스툴을 제작했다.”

고양이와 사람이 함께 앉는 스툴의 탄생

“스툴을 만들 무렵, 스튜디오 하숙에는 임시 보호 중인 유기된 고양이가 있었다. (검은 봉다리가 날라다닐 정도로 바람이 세차게 불던 어느날 마당에 불쑥 들어와서 밥을 먹는 모습에 “봉지”라는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 우리는 스툴이 사람을 좋아하지만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한 봉지의 숨숨집으로 쓰여지길 바랬고, 작업실 마당을 놀이터라 생각하는 이웃집 아이 키에 맞는 의자이자 일반적인 간이용 의자로 쓰여지길 바랬다. 쓰임을 기대하는 사물을 통해서 우리 모두의 관계 맺는 태도나 방법에 대한 짧은 순간의 고민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 스툴은 직사각형 모양이다. 좁은 면이 위로 올라오도록 놓으면, 성인이 앉았을 때도 안정감 있는 높이가 된다. 반대로 넓은 면이 위로 올라오도록 놓았을 때에는 어린이들이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도 뒤로 넘어가지 않도록 충분히 넓게 설계하였다. 구멍이 뚫린 면을 위로 놓으면 고양이들이 들어가서 놀기 좋아하는데, 사냥놀이를 해줘도 좋다.”

안전하고 쉽게 스툴 제작하기

“먼저 스툴을 조립하기 전에 모서리마다 나무 거스름이 없도록 사포질을 한다. 코팅이 되어 있으므로 벗겨지지 않도록 살살하는 것이 좋다.”


 “스툴은 주어진 시간 안에 최대한 안전하고 쉽게 만들 수 있게 준비했다. 퍼즐 방식으로 되어 있는 패널을 순서대로 연결해주면 된다. 서로 꽉 맞물리게 제작되었으므로, 홈에 잘 들어가지 않을 경우에는 고무망치로 섬세하지만 강하게 두드리면서 꼭 맞게 조립해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전동드릴로 피스를 박아 고정하여 마무리하면 된다. 전동드릴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드릴의 속도가 너무 빠르게 작동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피스와 수직이 되도록 힘을 주어 박는다. 피스를 박은 이후에는 나무 거스름이 없도록 다시 한 번 더 사포질을 한 이후, 나무가루를 털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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