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N개의 공론장⑩] 잠들지 않는, 잠들 수 없는 : 도시의 밤, 낮의 범람, 구별된 밤

분류
공지사항, 허브소식
날짜
2020-10-27

[초대합니다?]

잠들지 않는, 잠들 수 없는 : 도시의 밤, 낮의 범람, 구별된 밤

 

# “프로젝트 밤밤”은 누구인가요?

”프로젝트 밤밤’은 서울이라는 시공간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욕망이 결합되는, 다중적이고, 중첩적이며, 또 모순적인 시공간인 밤의 도시공간에 주목하고, 이와 관련된 여러 이슈를 논의/공론/연구 등 방식을 통해 다뤄보고자 조직된 프로젝트 팀으로, 박준영(서울대학교 지리학과), 오다원(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재훈(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황수연(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총 네 명의 대학원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이번 공론장의 목적

아시다시피, 도시 속 밤이라는 시공간은 참으로 복잡합니다. 다수의 도시민이 집으로 돌어가 쉬는 시간, 누군가는 낮 시간 동안 드러낼 수 없던 본인의 정체성을 풀어내기 위해 종로3가와 이태원에 방문하고, 또 누군가는 일상이 규율하는 낮 시간 동안 할 수 없었던 취미와 회포를 풀기 위해 홍대클럽과 한강공원에서 하루를 마무리하고는 합니다.

한편, 최근 여러분께서도 다양한 소식을 접하셨다시피, COVID-19를 대비하기 위한 정부의 행정조치(야간 영업 금지, 클럽 등 유흥업 규제, 비대면업무 강화) 는 기존에 서울의 밤을 구성하고 있던 여러 주체들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밤의 도시공간에 관한 논의는 여전히, 철저한 사적 공간이자, 공적 제도로서 논의될 수 없는, 도덕과 정상이라는 사회통념에 의해 개인과 그들이 방문하는 공간이 일방적으로 폄하되고, 낙인지어지는 방식으로 다뤄지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 “잠들지 않는, 잠들 수 없는” 공론장의 목표

저희는 이번 작다면 작은 공론장을 통해, 기존의 도시공간에 관한 논의에서 터부시되어 온 ‘도시의 밤’에 관한 고착된 편견, 오해에서 벗어나, 도시의 밤이란 무엇일지,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은 어떠한 모습인지를 짧게나마 깊게 사유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도시 서울을 상상하는 N개의 공론장”에 참여해주신 여러 선생님의 발제를 바탕으로, ‘도시의 밤’이라는 시공간이 과연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공론장에 참여한 다양한 시민들과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2040년, 과연 우리는 어떤 서울의 밤을 꿈꿔볼 수 있을까요?

 

# “잠들지 않는, 잠들 수 없는” 공론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 11월 01일, 11월 08일 (일) 오후 1시-5시(13:00-17:00)
▶장소 : 청년허브 다목적홀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684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1층)
▶신청 : 신청링크
▶인원 : 첫 번째 밤, 두 번째 밤, 각 10명 (신청서 작성 내용을 바탕으로 주최자가 연락을 드릴 예정입니다.)
▶문의 : project.bammm@gmail.com
▶주최 : 프로젝트 밤밤


 

# 공론장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첫 번째 밤] 11월 01일 (일) 오후 1시-5시(13:00-17:00)

11월 01일 이뤄지는 공론장, “첫 번째 밤”에서는 ‘밤의 시공간’에 대한 논의에서 일부 주목받지 못했던 홈리스, 장애인, 이주여성 등 도시 속 소수자들의 삶을 관련 연구/활동가들과 함께 살펴보고, 새로운 이슈/관점을 발굴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 13:00 – 13:30 : 입장 및 등록, 사회자 인사말 및 소개
· 13:30 – 15:00 : 김경민(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최바름(노들장애인야학), 이은기(홈리스행동) 각 발제 20분, 질의응답 10분
· 15:00 – 15:10 : 쉬는 시간
· 15:10 – 16:30 : 그룹 토의
· 16:30 – 16:40 : 쉬는 시간
· 16:50 – 17:30 : 금일 발제 및 토의 내용 정리

[두 번째 밤] 11월 08일 (일) 오후 1시-5시(13:00-17:00)

11월 08일 이뤄지는 공론장, “두 번째 밤”에서는 낮과는 대비되는 일탈/해방의 공간으로, 일상/도덕/법(낮)에서 벗어난 시공간으로서의 ‘밤’에 대해 관련 연구/활동가들과 함께 살펴보고 앞으로의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 13:00 – 13:30 : 입장 및 등록, 사회자 인사말 및 소개
· 13:30 – 15:00 : 김학선(『24시간 시대의 탄생』 저자), 최정한(전 클럽문화협회 대표), 이쪽사람들(LGBT 문화예술 기획그룹), 각 발제 20분, 질의응답 10분
· 15:00 – 15:10 : 쉬는 시간
· 15:10 – 16:30 : 그룹 토의
· 16:30 – 16:40 : 쉬는 시간
· 16:50 – 17:30 : 토의 내용 정리 및 밤의 약속문

# 안전한 대화를 위해서🌈
– N개의 공론장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은 보다 안전한 대화의 장을 위해 아래 약속문을 숙지하고 실행하기로 합니다.
<N개의 공론장 약속문 : https://brunch.co.kr/@n-talk-with/78>

# 만드는 사람들👩‍💻
– 이 공론장은 “프로젝트 밤밤”이 만들고 청년허브가 협력합니다.


▶ N개의 공론장이란? https://youthhub.kr/hub/33857
문의 : 청년허브 교류협력팀
n@youthhub.kr
02-6238-6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