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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활] 2013 인액터스코리아 인터뷰2014년 01월 28일

인액터스코리아

인액터스코리아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는 공동체 네트워크로 국내 31개 대학교의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단체입니다. 인액터스 코리아가 말하는 기업가 정신에는 지역사회와 커뮤니티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 사회를 사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액터스코리아가 지향하는 기업가 정신이 무엇인지, 어떤 질문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보세요!

미래를 위한, ‘기업가 정신’을 실천합니다. ‘인액터스 코리아(Enactus Korea)’

# 한국에 거주한지 10년째인 미얀마인. 일용직,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천만 원을 창업을 하려고 모았다. 창업 능력도 없고 한국어를 월등히 잘하지도 못한다. 그가 창업에 성공할 수 있을까? 

# 다문화 여성. 한국에 이주해 아이를 빨리 낳았다. 이질적인 문화와 음식, 한국어는 물론 서툴다. 산후조리를 해줄 친정 엄마는 멀리 있다. 이들이 건강하게 산후조리를 마칠 수 있을까? 

# 안산 대부도 ‘동주염전’ 천일염 지역이다. 경제적으로 정책적으로 소외되어 있다. 특성화가 절실하다. 낡은 천일염전을 ‘어떻게’ 되살릴 수 있을까?

해답은 인터뷰 하단 참고

“인액터스(Enactus)는 ‘Entrepreneurial Action Us(기업가 정신 실천 공동체)’의 줄임말이에요. 대학생들이 중심이 돼서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는 공동체 네트워크라고 보면 됩니다.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회의 개인이 자립을 할 수 있게끔 지원을 해주는 단체예요.” 75년도 미국에서 시작해 36개국 나라가 해외 지부를 결성했다. 한국에는 2004년에 상륙했다. 올해로 꼭 10주년이 되었다. 31개 대학교 누적 회원은 약 2500명가량. 인액터스코리아 사무국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고 있는 이고은 씨가 허브의 물음에 답해주었다.

Q ‘인액터스 코리아’는 무엇을 목적으로 두고 있나요? 

“인액터스 팀이 없이도 그들의 삶을 잘 이어나가고 자립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어요. 일시적으로 도움을 주는 게 아니라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 준다고 하죠. 잡아주는 법을 인액터스가 가르쳐주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게 인액터스 프로젝트의 본질입니다.

그 와중에 인액터스 활동을 진행하는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사회적 책임감도 갖추게 되는 거예요. 실전이잖아요, 실전이니까 사업 계획서도 작성하고 파트너십 기관도 마련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실천형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습니다.”

Q 하나의 프로젝트를 만들 때 굉장히 많은 돈이 필요해 보여요. 

프로젝트는 해당 학교의 학생들에게 다 맡깁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펀드레이징도 받고, 소셜 펀딩도 받고 그렇게 사업 계획서를 받아 제출하는 것까지 전부 해요. 사무국은 학생들에게 교육 행사를 해준다든지, 학생들의 프로젝트를 좀 더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Q 언론을 통해 보도된 성공적인 프로젝트들이 많아요. 프로젝트의 성공 확률은 어느 정도 되나요? 

타인의 삶에 개입을 하는 거잖아요? 그러다 보니 굉장히 조심할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정부도 못하는 일을 학생들이 하려고 뛰어드는 거예요. 아무래도 실패할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죠. 하지만 설사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대상자가 직접적으로 자립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학생들이 활동하면서 배울 건 많아요. ‘기업가 정신’이라는 것 자체가 도전 의식이나 기회를 발견해내는 거니까, 성과가 안 났더라도 의미가 있죠.

Q 인액터스 코리아가 정의하는 ‘기업가 정신’이란 무엇일까요? 

기업을 만든다는 게 절대 아니에요. 기업가 정신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가치 있는 실천을 하는 거예요. 한국에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 많기 때문에 오해할 수도 있는데, 사실 ‘청년허브’ 같은 비영리기업도 비즈니스의 일종이거든요. 제품 혹은 서비스를 이용해서 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것들이 비즈니스죠. 사회에 나갔을 때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비즈니스 리더가 되기 위해 미리 대학생 때 프로젝트를 통해서 배울 수 있기에 비즈니스 리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거고요.

# 명지대학교 인액터스 코리아 학생들은 이후 소액 대출을 받아 미얀마 퓨전 레스토랑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매출은 계속 올랐고, 결국 그는 부인도 미얀마에서 한국으로 데려올 수 있었다고 한다. 

# 성균관대학교 맘마미아 프로젝트를 맡은 인액터스 코리아 학생들은 ‘다문화 가정 매칭 산후조리서비스’를 개발했다. 베트남 여성이면, 같은 베트남 여성이 산후조리를 해주고 파견이 필요하면 나가는 프로젝트이다. 외국인이지만 국내에서 산후조리사를 하고 싶은 사람들을 양성 중이다. 

# 서울대학교 인액터스 코리아 학생들은 ‘동주염전’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안산시청과 협의했고 추가 수익 모델도 생각했다. 이후 방문객은 월등히 증가했다. 천일염전에 들어가 소금을 수확하고 소금을 이용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염전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었다. 

INTERVIEW BY 유지영(국민저널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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