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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엮어보기 2014.4 셋째 주 fri.2014년 04월 18일

뉴스를 보고 신문을 읽는 게 힘든 며칠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함께 묶은 기사들도 그다지 밝지가 못한데요. 힘든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 듯합니다.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기적 같은 생환을 기원합니다.

정부, 공공부문 정규직화? 알고 보니 무기계약직

공공부문 간접고용 되레 늘었다

정 부는 2013년 4월 국정과제로 2015년까지 전체 25만1589명의 직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 가운데 6만5711명을 순차적으로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밝혔었는데요. 지난 4월 14일 3만200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계획을 초과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은 다르고, 정확하게는 무기계약직으로의 전환이라는 지적입니다. 무기계약직은 임금과 복리후생에서 정규직과 차별을 받는 고용형태죠. 지난해 한국노동사회연구원의 보고서에 의하면 비정규직과 거의 임금수준에 차이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무기계약직 전환에도 불구하고 공공부문의 파견, 용역 등 간접고용은 오히려 1000명이 늘어 숫자놀음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취업시험 준비 청년 100만 명 육박, 공무원 시험이 최대

한 국직업능력개발원이 통계청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취업시험 준비자가 해마다 꾸준히 늘어 지난해 96만 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성별로는 남자가 51만 3000명으로 여성 44만 7000명, 시험 유형별로는 공무원 시험 준비 인원이 31만 9000명으로 가장 많다고 합니다. 최근 정부는 고등학교 졸업 직후 취업을 유도하는 고용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이렇게 늘어가는 취업시험 준비 청년들에게는 어떤 대책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네요.

 

스펙 집착 말라며, 토익 점수 묻는 기업들

스 펙 초월 채용! 이런 이야기 요즘 종종 들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요지부동이라는 게 드러나네요.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100대 기업 및 주요 계열사 중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신입 사원을 뽑은 95개 기업의 입사지원서를 분석한 결과, 여전히 입사지원서에 학력과 외국어 실력, 자격증 등을 기재하도록 정해놓았다고 합니다. 청년들의 과도한 스펙 쌓기 경쟁, 이러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은 과연 누구일까요?

 

임금소득 양극화 심화, 1억 초과, 3천만 이하 모두 늘어

계 속 심화되는 소득격차와 양극화, CEO와 직원 사이에만 벌어지는 일일까요? 2012년 연말정산 자료에 의하면 그렇지 않네요. 임금소득을 얻는 근로자들 사이에서도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연봉 1억 원이 넘는 근로자의 수는 2012년 처음으로 40만 명을 넘었습니다. 2008년 대비 2배가량이 늘었습니다. 동시에 연봉 3000만원 이하의 저소득 근로자도 1000만 명 이상으로 늘었고요. 최근 등기임원의 연봉 공개로 많은 직장인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다고 토로했습니다. 점점 커지는 양극화와 상대적 박탈감, 마음의 힘만으로 지켜내기에는 행복의 조건이 위태롭습니다.

 

<(격)월간잉여> 발행인 칼럼, 행복하려고 사는 거 아닙니까?

< 월간잉여>라는 독립잡지가 있습니다. 발행ㆍ편집인을 맡고 있는 최서윤 씨의 칼럼인데요. “ 요즘 젊은 애들은 눈만 높아서… 일단 아무 데나 취업해서 일 할 생각을 해야지…” 같은 진부한 생각과 말을 하는 어르신들이 이제는 없을 줄 알았는데,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갔다가 그러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사람은 ‘행복’을 위해서 산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그녀의 반론. 동세대의 많은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부의 4.15 ‘청년고용대책’에 대한 언론 반응 모음

4 월 15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자리 단계별 청년고용대책’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었는데요. 정부도 인정하는 청년고용문제의 심각성 때문인지 언론의 많은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정부의 발표 내용은 무엇인지, 대체적으로 나오는 언론의 평은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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