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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그룹]MBC 이브닝뉴스 ‘톡톡라이프’에 종로4가 청년가게가 소개됐습니다.2014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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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news.imbc.com/replay/2014/nw1800/article/3488364_13479.html

◀ 앵커 ▶

지하상가가 한때 호황을 누리던 때가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복합쇼핑몰이나 대형마트에 손님을 뺏기면서 하나 둘 문을 닫는 가게가 늘고 있는데요.

최근 발길이 뜸해진 지하상가에 청년 장인들이 모여들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톡톡 라이프에서 이 소식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한때 혼수품과 맞춤 양복으로 인기를 누렸던 종로4가 지하상가.

100여 개 점포 중 20여 곳이 문을 닫을 만큼 이곳 역시 불황의 직격탄을 피해가진 못했는데요.

그런데 최근 청년사업가들이 몰려들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곳을 관리해온 서울시설공단이 지난해 말부터 청년일자리허브에 빈 점포를 내주면서 14개 팀 청년 25명이 입주했는데요.

◀ 김영식 청년가게 가죽공방 운영 ▶
“종로4가 지하상가의 활성화를 위해서 청년사업가를 위한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그 프로젝트가 큰 도움이 되고 의지가 될 것 같아서.”

30년 된 점포들 사이 사이에 위치한 개성이 묻어나는 청년 가게들.

전통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잘 어우러진 한복가게부터 독립출판물을 파는 서점까지 분야도 다양합니다.

비싼 임대료 탓에 가게를 낼 수 없었던 모자디자이너 김혜린 씨.

오랜 꿈이던 자신만의 모자가게를 열었습니다.

◀ 김혜린 청년가게 모자 디자이너 ▶
“오래전부터 모자가게를 운영하고 싶었는데 이곳에는 저랑 비슷한 또래 청년들이 많아서 즐겁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청년들의 제품에 반해 직접 수공예를 배우고자 이곳을 찾는 소비자도 늘었습니다.

◀ 심정수 경기도 고양시 ▶
“어느샌가 재미있는 가게들이 많이 늘어나고 배울 수 있는 수업도 있다고 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잃었던 활기를 되찾으면서 기존 상인에게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30년 동안 이곳 지하상가를 지켜온 양복장인 송광용 씨.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땀으로 일군 기술전수에 나섰습니다.

◀ 송광용 한국맞춤양복협회 부회장 ▶
“청년들이 들어오니까 상가가 젊어지는 것 같고 제가 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아서 굉장히 좋습니다.”

“패턴이 어떻게 나와요?”
“힙이 아무래도 이렇게 나오니까”

청년 상인들도 선배 장인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값진 경험이 녹아있는 그들의 물건과 역사를 정리한 전시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 박수철 청년일자리허브 활동가 ▶
“젊은 청년 장인들이 들어와서 기존에 계시던 시니어 장인들과 어울려서 함께 공존하면서 사업을 진행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오랜 침체의 늪에 빠져있던 지하상가가 청년들과 상인들의 노력으로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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